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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군의 유스이정(湧水町)에서

  • 김윤식 기자
  • 입력 2026.09.2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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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현 사역팀 김윤식 간사 입니다. 우리들은  가고시마현 북부 내륙 지역에 있는 아이라군의 정인 유스이정(湧水町)에 있습니다. 위치를 말하자면, 가고시마현 중북부에 있으며 가고시마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내륙 지역에 위치합니다. 규슈 산지와 기리시마 연봉에 둘러싸인 분지지역입니다. 지난 19일부터 매일 차박을 하며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여섯 사람의 머리를 잘라주고 교제를 나누고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점을 만들어 갔습니다. 가을 수확철이라 그런지 다를 바쁘게 농사일에 전념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목사님의 복음전도 소책자 일본어판을 한권씩 건내드리며 혹 시간이 있을 때 한번 읽어 보라고 건해 드렸습니다. 복음전도 소책자를 넉넉하게 챙겨 올 것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처음이라 낮선 풍경들입니다. 하지만 역시 가을이라 사방이 붉게 물들어져 경치 하나만은 정말 최곱니다. 덕분에 차박를 할 때 우리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그대로 만끽하며 쉼을 얻고 충전하고 다음날 사역을 준비합니다. 마침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하나 있어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니다. 앞으로는 저희가 직접 사역 보고를 홈페이지에 올리기 보다는 효고의 본부 쪽으로 보낸 후에 효고에서 우리 들의 사역 소식을 대신 올려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대부분의 사역팀마다 우리와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편의점을 만났을 때 효고로 사역 보고를 할 계획입니다. 아침과 저녁은 가급적 건강과 사역을 위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효고에서 담아 준 고구마는 그야말로 비상식량으로 아껴두고 있지만 벌써 한번은 삶아서 조금 먹었습니다. 내년에는 많이 심으셔서 우리 사역팀들에게 공급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석이라고 하지만 우리 아둘람 형제들은 잊고 산지 오래 되어서인지 몰라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갑작스럽게 쓰러지셔서 오사카로 돌아 오셨다는 파발마를 확인했습니다. 다시 일본에서 전체 사역를 지휘해 주시면 일본에 주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고 가르칠 수 있는 전략이며 대안들이 더 마련 될 것이라 믿습니다.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개인적으로 목사님께서 일본에서 지휘하는 것이 더 낳다고 생각 합니다. 중국은 아무래도 보안 문제도 신경써야하고 말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 건강을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가고시마현 팀 김윤식 간사 / 유스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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