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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사역자 대회를 마쳤습니다.

  • 조수아 기자
  • 입력 2026.10.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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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간 효고의 아둘람일본사역본부에서 거행된 제2차 사역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국내의 기도 기반과 중앙아시아에서도 함께 참여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구촌 시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거룩한 연합의 현장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물론 이제 사역자 대회는 우리 아둘람 형제들 커뮤니티의 일본선교에 대한 새로운 사역적 원칙과 규칙을 만드는데 그 주안점이 있었습니다만, 후방의 적절한 사역적 재정지원이나 자체 스스로 재정을 만들어 현장에 사용되어 효과적인 사역을 이어가기 위한 것들이었습니다.

성령의 주관 속에서 이루어진 은혜로운 만남

이번 제2차 사역자 대회의 특별함은 무엇보다도 성령께서 그 모임을 직접 주관하셨다는 점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성령의 역사 속에서 단순한 결정이 아닌 구체적인 의결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앞으로의 일본 선교 사역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귀한 과정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기도하고 숙고한 끝에 얻어진 이러한 결의사항들은 단순히 인간적인 판단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둘람 사역 공동체에 주신 비전과 방향을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중보기도를 통해 함께하신 분들과 중앙아시아의 먼 사역지에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이 대회에 참여해준 우리 주사랑교회의 부목사와 김경섭 , 김동석 간사의 헌신적인 모습은 진정 아둘람 사역 공동체가 얼마나 하나의 영으로 묶여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거리와 시간대의 제약을 넘어 같은 마음으로 모일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이미 큰 축복이며, 이러한 연합이야말로 앞으로의 선교 사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뜨거운 영혼의 교감과 나누어진 비전

사역자 대회는 단순한 업무 회의의 차원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표현할 수 있는  "뜨겁고 감사했던" 현장이라는 고백 속에는 성령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게 부어졌는지가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각 지역에서 감당하고 있는 선교적 과제들과 기쁨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결의하는 과정 속에서 모든 참여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큰 사역 공동체의 한 부분인지를 새삼 깨달았을 것입니다.

특히 제2차 사역자 대회라는 것 자체가 지니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아둘람 일본 선교팀이 이미 견고한 토대 위에서 더욱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3년여간 첫 번째 일본 사역에서 기초를 다졌다면, 이번 두 번째 대회는 그 기초 위에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역의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의 과정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향한 아둘람 사역 공동체의 지속적인 헌신과 중보기도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구체적 결의에서 비롯될 실천적 사역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성령께서 "사역에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의결"하도록 인도하셨다는 대목입니다. 많은 회의와 대회들이 거대한 담론과 추상적인 목표를 다루기 쉽지만, 이번 대회는 실제 사역 현장에서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항들을 의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성령의 지혜로운 인도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의사항들이 실제로 일본의 복음화를 향한 효과적인 사역으로 열매맺을 것입니다.

일본 선교의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영혼들이 복음의 빛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종교적 다양성과 깊은 영적 영향력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전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결의되고 지침으로 정해진 사항들은 이러한 어려운 선교 현장을 헤쳐나갈 수 있는 명확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제2차 일본 사역의 결의된 사항들과 지침"은 단순한 행정적 지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체화한 선교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섬김의 결의

우리들의 다짐처럼 "일본의 복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의 섬김"이라는 표현은 진정 감동적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구호나 결의가 아니라, 성령 충만함 가운데 다시 한번 다짐하는 거룩한 약속입니다. 아둘람 사역 공동체의 사역자들은 이미 많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일본 선교 현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되고 재결의된 사역의 열정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할지 모릅니다.

일본의 도시들과 마을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복음의 씨앗이 떨어지고, 그것이 자라나 열매를 맺는 과정은 단순히 우리 아둘람 형제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국내의 기도 전사들의 중보기도, 중앙아시아의 선교팀의 기도와 중보, 그리고 일본의 현장에서 직접 섬기시는 각 현의 사역팀들의 헌신이 하나로 모일 때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는 광대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결의사항들이 실제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모든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앞으로의 소망

우리들이 모든 고백들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 속에는 깊은 감사와 겸손함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선교 사역의 정신입니다. 모든 성과와 성장을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는 이러한 태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충만한 축복과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교만에 빠지지 않고 겸손함 속에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와 역사를 허락하신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2차 사역자 대회의 결의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열매를 맺을지 지켜보는 것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효고에서의 거룩한 만남이 단순한 추억으로 남지 않고, 실제로 일본의 각 지역에서 복음화를 향한 구체적인 사역으로 전개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둘람 사역 공동체의 사역 팀, 간사들, 형제들의 결의로 최선의 섬김이 일본 땅에서 어떤 영혼들을 돌이키게 될지, 또 어떤 교회들이 일어날지 생각해보니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함께하는 기도와 중보

국내의 교회와 성도 여러 모든 분, 아둘람 형제들도 이제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제2차 사역자 대회에서 결의된 각 사항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선교 현장의 모든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먼 사역지에서도 계속해서 자신들의 사역지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일본 선교팀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둘람 효고의 그 거룩한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도, 그리고 앞으로의 모든 사역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기도 전사들의 중보기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샬롬"의 인사말처럼, 진정한 평강과 축복이 아둘람 일본 사역 공동체 위에 계속해서 내려질 것을 기도합니다.

 10월이 시작됩니다. 그야말로 제4분기 사역이 새롭게 시작되는 달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목전에 겨울을 대비하면서 제2차 일본 사역에 진입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합니다. 아직은 어려운 상황과 여건속에서 우리들의 차박 야영 사역이 되겠지만 나름대로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정비하여 형제들은 각 사역지로 출발를 했습니다. 비장하고 거룩한 마음을 품은 채, 한 걸음, 한 걸은 나아 갈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이 있을 것입니다. 나와 우리 사역본팀은 효고와 오사카에서 우선 제 2차 사역을 지휘해 나갈 것입니다. 행정적으로 우리 각 지역의 사역팀 형제들에게 부족함 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구주대망 2026년 10월 1일. 목요일 아침에....효고에서

사랑하는 친구 조수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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